Creepy Crawly Calypsoㅣ가사와 해석ㅣ노부영 세이펜 마더구즈/마더구스ㅣ영어유치원 추천도서

영어 유치원을 다니며 아이들의 영어 습득에 너무나 탁월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마더구스'. 그에 대한 유래와 이점은 이전 포스팅에 여러 번 강조해왔으니, 더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스토리와 속담 등 아이들에게 교훈적인 내용까지 담고 있어서 더욱 유익한 마더구스. 그중에 오늘 가지고 온 책은 'Creepy Crawly Calpso'dPdy.

 

곤충들이 있는 표지

여러 곤충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남자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장수 풍뎅이. 개미. 무당벌레 등등 수많은 곤충들이 음악회를 벌리고 있는 표지예요. 모두 책 속에 등장하는 친구들이구요. 맨 마지막 페이지에 가면 이 친구들에 대한 설명하는 페이지도 할애가 되어있어요.

 

1부터 10까지 세면서 공부하는 마더구즈

책의 뒷면에 적힌 글을 읽으면 이 책의 내용의 반이상을 파악할 수 있죠. 작은 곤충 밴드가 1부터 10까지 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죠. 이 노래에 대해선 CD가 실려있어서 차에 들고 다니며 함께 흥얼거릴 수 있어요. 이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마더구즈는 듣지 않으면 전혀 소용이 없어요. 어디든 CD플레이어나 mp3로 폰에 담고 다니셔서 어디서든 틀고 들어야 그것이 자기 것이 되는 게 마더구즈예요.

https://youtu.be/kKClvjPCgUI

유투브로 노래를 들어봐요.

유투브를 들어가시면 '어머 왠 Barefoot books?'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원래 이곳 책이구 이걸 노부영이 들고 들어온 거라고 저도 알고 있어요. 그림과 내용이 동일한데 차이는 '세이펜'을 입혔느냐 문제인 거죠. 저는 세이펜 사용 가능한 '노부영'판을 추천해드려요. 말씀드렸다시피 언제든 수월하게 틀어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한 게 '마더구즈'거든요.

 

https://mybaby1113.blogspot.com/2022/06/creepy-crawly-calypso.html

creepy crawly calypso 노부영 마더구즈

곤충이 등장하다 보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듯해요. 특히 그 나이에는 나무가지로 땅 파며 벌레 공부만 몇 시간을 하는 나이고, 저도 그랬지만 꼭 장수풍뎅이부터 한 마리쯤은 키워보잖아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곤충이라고 하면 혼이 나간채 보는지라 저는 적극 추천해드려요.

 

첫 페이지는 Calypso 비트를 연주하기 위한 연주단들이 모이며 시작해요. 참고로 칼립소라고 하는 건 카리브해 지역의 음악으로 '자마이카'의 2박자 민속춤'을 말해요. 그래서 위에 유투브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로 엉덩이 춤을 추게 만드는 리듬이죠.

 

특히, 이 노래를 통해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익히게 되죠. 각각의 곤충들이 가짓수만큼 등장하면서 연주를 하는데, 한 마리 다음엔 두 마리. 두마리 다음엔 세 마리 해서 총 10마리까지 등장하죠. 그렇게 자연스럽게 재밌게 1부터 10까지 습득.

 

그리고 이에 더해 First, second, thrid,...로 서수도 배우게 되니 서수 공부도 함께 하고 넘어가세요.

 

그렇게 끝나고 난 페이지 뒤에는 노랫속에서 사용되었던 악기들에 대한 설명이 있어요. 스틸 드럼과 트롬본. 아코디언등. 사뭇 아이들에게 소개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상세하게 West Indies의 악기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끝난 마지막에는 노랫속 글림 속에 등장했던 곤충들을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을 만큼 간략하게 섦여이 되어있어요. 저희 JJs도 이 페이지에 넋이 나가서 한참을 몇십 분을 들여다보고 있었더랬죠.

 

악보를 읽어봐요.

아이들이 이걸 읽을까? 하지만, 악보는 '읽는다'라고 표현하잖아요? 맞아요. 한글을 읽듯이 악보를 읽어야 하는데, 한글도 처음 시작하기 전에 눈으로 많이 익혀야 하잖아요. 그렇듯 눈에 익히는 거죠. 자기가 들리는 음이 있고, 그음이 오선지에 어느줄에 해당하는지를 무의식중에 익히고 박자감에 따라 음표의 모양까지 절로 익히는거죠.

 

가사와 해석

If you like good music, (만약 음악을 좋아한다면)

If you want a treat (너가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면)

just hear these creepy crawlies (뭔가 아주 으스스한 벌레들의 소리가 들리겠지만)

play their cool calypso beat!(멋진 칼립소 음악 연주를 들어봐!)

1 First comes the spider, 

banging steel drums.(1 첫 번째로 드럼을 멋지게 치는 거미)

2 Second come the butterflies,

with accordions.(2 두 번째는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나비)

3 Third come the cockroaches,

playing saxophones.(3 세 번째는 섹소폰을 연주하는 바퀴벌레)

4 Fourth come the dragonflies,

blowing their trombones.(4 네 번째는 트롬본을 연주하는 잠자리들)

5 Fifth come the fireflies,

with brass trumpets to toot.(5 다섯 번째로 브라스 트럼펫을 부는 반딧불이)

6 Sixth come the army ants,

bearing tiny flutes.(6 여섯 번째로 조그마한 프룻을 연주하는 개미 군사들)

7 Seventh come the ladybugs,

strumming their guitars.(7 일곱 번째는 기타를 연주하는 무당 벌 래들)

8 Eighth come the crickets,

the band's marimba stars.(8 여덟 번째로 마림바를 연주하는 밴드의 스타들 귀뚜라미들)

9 Ninth come the beetles, 

beating congas loudly.(9 아홉 번째는 콩가를 크게 연주하는 딱정벌레들)

10 Tenth come the centipedes,

tinkling pianos proudly.(10 열 번째로 피아노를 열심히 연주하는 지네들)

For any kind of party,

at any time of day, (어떤 파티든 어떤 날이든)

the creepy crawly calypso

is the best music to play!(으스스한 벌레 칼립스단은 항상 최고의 연주를 해)

 

학습 포인트와 어휘

1. 1부터 10까지 세기

2. 서수 

First, Second, Third, Forth, Fifth, Sixth, Seventh, Eighth, Ninth, Tenth

-빨간색으로 표시한 4가지 숫자는 아이들이 스펠링을 쓸 때 헷갈려하기 때문에 유념.

3. 어휘

treat(다루다, 대접, snack), creepy(오싹하게 하는), crawly(기어 다니는 벌레)

calypso(칼립소 : 민속노래), beat(리듬), spider(거미)

bang(쾅하고치다), steel drum(스틸 드럼), butterfly(나비)

accordion(아코디언 악기), cockroaches(바퀴벌레), szxophone(섹소폰 악기),

dragonfly(잠자리), trombone(트롬본 악기), fireflies(반딧불이)

toot(경적을 울리다), ant(개미), bear(가지고 가다), 

flute(플루트 악기), ladybug(무당벌레). strum(치다), guitar(기타)

cricket(귀뚜라미), marimba(마림바), beetle(딱정벌레), conga(콩가 악기)

centipede(지네), tinkle(쨍그랑하는 소리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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