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1점대 잠들기전에 읽어주기 좋은 영어책 'Goodnight Moon' by Margaret Wise Brown (0세, 1세, 2세, 3세 추천 영어책)

잠들기 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너무나 좋은 책. 너무나 클래식한 잠자는 아기들을 위한 책. 지금 소개해 드리는 책은 60주년 기념판인데, 그러하기에 그만큼 오랜 기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보장받은 책. 'Goodnight Moon'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AR1.8의 책이고 Lexile AD360l이에요. 여기에서 AD라고 함은 어른이 도와주며 읽는 책을 의미해요. 추천 연령은 0~3세 정도의 나이의 아이들에게 추천해드려요. 

 

책 표지 훑어보기

정확한 출간일은 1947년 9월 3일 'Margaret Wise Brown'의 손끝에서 출판이 되죠. 일러스터는 'Clement Hurd'.

 

창밖에 달과 별이 떠있고, 따뜻한 화로가 보이는 책 표지는 따스한 잠들기 전의 아담한 집의 전경을 그대로 표현해 놨죠.

비교하기 좋으시라고 '모나미 펜'을 옆에 둬 봤어요. 아무래도 모나미펜 사이즈는 우리가 익숙한 사이즈니까. 일반 A4용지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에 가로로 책이 넘어가요.

이 책이 마음에 드신다면 다른 책도 구입해보라며 뒤표지에 두 가지 책이 더 소개가 되어있어요. 하가지가 'The runaway Bunny'와 'My Word'라는 두 책인데, 둘 중에서는 'The Runaway Bunny'가 더 유명하긴 해요.

 

마그렛과 클레멘트가 'Good night Moon'과 'Runaway Bunny'로 유명하게 된 작가들이거든요.

https://mybaby1113.blogspot.com/2021/11/goodnight-moonthe-runaway-bunnymy-world.html

Goodnight MoonThe Runaway BunnyMy World 3권

되실 수만 있다면 세군다 아이에게 읽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unaway Bunny'는 엄마가 아기 토끼에게 조건 없는 변함없는 사랑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My World'는 'Goodnight moon'과 함께 출간된 책이에요. 같은 버니가 비슷한 거실에 앉아있는 표지가 보이시죠? 세 가지 책 다 'Margaret Wise Brown'의 책이니, 'Goodnight Moon'을 아이가 좋아한다면 함께 읽어주시는 것 권장해드려요.

 

책 속으로

이야기는 우리 주인공 꼬마 토끼가 잠에 들기 위한 하나의 의식을 치르는 것부터 시작돼요. 우리 아이도 그렇잖아요? 잠들기 전에 뭔가 의식을 치르고 잠에 들죠. 바로 그 장면부터 시작이 돼요. 

 

이 책의 특징이 라임이 들어가는데, 맞아요. Poem(시)의 형식을 빌리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더욱 좋아하는듯해요. 정말 그래픽이라던지 무엇인가가 굉장히 자극적이지 않은 평범한 책인데, 유독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목이 바로 이 대목인 것 같아요. 라임이 있다는 것.

 

'초록색 방에 전화기가 있고, 빨간 풍선이 있고 액자가 있는데, '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칼라가 아니라 흑백의 그림이예요. 액자 이야기인데' 달위를 뛰어다니는 소와 의자에 앉아있는 세마리 곰'

그리고 다음페이지를 열면 또 칼라가 나와요. 맞아요. 이 책의 구성이 칼라 두 페이지, 흑백 두 페이지. 페이지도 패턴으로 나오고 있어요. 

 

두 마리 아기 고양이와 한쌍의 장갑. 조그마한 인형 집과 조그마한 쥐 한 마리. 그리고서 시작되죠. 안녕 누구야 안녕 누구야.

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는 물건들에게 인사를 건네기 시작해요. 그리고 수많은 인사를 하고 난 뒤 잠에 드는 그런 책이죠.

 

많은 엄마들이 읽어주시다가 먼저 잠드는 엄마가 많다는, 어른들도 잠들게 만드는 책. 

아이들 잠들기 전 읽어줄 책을 찾으신다면 이 책 강력하게 추천해드려요.

https://mybaby1113.blogspot.com/2021/11/goodnight-moon.html

Goodnight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