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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aby books

The very hungry caterpillar 배고픈 애벌레 (에릭칼 (Eric Carle))[ 만 1세 2세 3세 엄마표 영어 추천도서][JJsMUM]

by JJsMUM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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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hungry caterpillar

배고픈 애벌레


 

지금 저희 JJs는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돌즈음에 뭘 아나요.

뭘 결정했나요.

한글책 위주로 사다보니 이 유명한책이 한글책으로 저희집에 있네요

배고픈 애벌레

너무나 유명한 책이죠

 

저희 둘찌놈이 보자마자

Wow. it's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이제 한국말보다 영어가 편한 우리 JJs

오늘도 다짐해봐요

아들. 내일부터 한글 받아쓰기하자.

우리가 말을 하죠?

일명 Big Book이라고

너무 큰 사이즈라 왠만한 책장에는 잘 들어가지도 않아요

항상 툭 튀어나와있는 아이

 

제가 구입할때만 해도 빅북이라서 너무나 크고 "애벌레 인형"까지 줬는데

지금은 이 빅북을 구하실 수 없으실거예요

일반 책의 사이즈

 

제가 마지막에 링크를 달아드리는 좌표들은 모두 

일반 아이들이 보는 사이즈의 책들의 링크를 드릴거예요

참고하시고 유념해주셔요^^

 

이 책은 빅북이라 가격도 3만원이였던 기억이 나요

 

보드북에 손잡이까지

워낙 너무 잘 봤던 책이라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책이예요

 

손잡이도 거의 찢어지려 하는데

끝끝내 찢어지진 않더라구요

아슬아슬한 저모양 ㅋㅋㅋ

이 책의 저자는 워날 잘 알려지다시피 "에릭칼"의 작품이예요

https://mybaby1113.tistory.com/58?category=933157

에릭칼의 작품은 이전에 제가 여기에서도 소개해 드렸죠.

워낙에나 따뜻한 색감의

아이들에게 거부감 있지 않은 정서적으로 너무나 따스한 그림으로 유명한 우리의 에릭칼

 

미국의 일러스터로 활동하시는

향년 90대인 분이세요

그분의 책은 딱보면 "아, 에릭칼 작품이다"할정도로 정말 강력한 느낌의 분이시죠

 

책속의 내용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께요

 

달님이 조그마한 알하나를 보고 계세요

잎위에 아주 자그마한

누군가는 그냥 지나칠만큼 아주 자그마한 알요.

 

그 보잘것 없던 알에서

애벌레 한마리가 나오고

그 애벌레의 여정이 시작되요

아휴 우리 애벌레가 너무 배가 고팠나봐요

월요일엔 사과 한개를 먹었는데

아직 배가 고파요

화요일엔 배를 두개 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고프네요

수요일엔 자두 세개를 먹었는데 그래도 배가 고파요

 

눈치 채셨겠지만

맞아요 숫자세기예요

계속 먹어대던 우리의 애벌레가 성충이 되어요

번데기가 되었네요

 

그리고 쨔잔

마지막날 어느날엔 

너무나 이쁜 화려한 나비가 되었어요

 

정말 하잘것 없는 작은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

그 아이가 나비가 되는 그 일련의 짧으면 짧은 과정의 한 대목에서

아이들과 여러가지 따스한 색감을 주고 받으며

마지막엔 그 색감의 극대화를 보여주는 나비가 되는

일련의 색채이야기

 

정말 잘 읽었던 책 중 하나로 

적극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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