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이 읽을만한 판타지 이야기의 시작 " 개구쟁이 특공대 "

우리의 주인공. 은찬이, 준이, 유미. 이 셋은 개구쟁이 특공대로 시간과 공간 여행을 해요. 그렇게 로봇 나라도 가고, 펭귄 랜드도 가고, 공룡시대도 가보는 시간과 공간 여행을 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몇몇의 정보까지 전달해주는 책. 더더욱이 가격까지 저렴해서 JJs가 어렸을 때, 아이들이 수십 번을 읽었던 책중에 하나예요.

개구쟁이 특공대 시리즈예요. 지금 보시고 계신게 총 13권인데, 이 13권 중 최근에 제가 검색해보니 12권 세트로 구성해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그 구성중에 뭐가 빠졌는지 들여다보니 "펭귄 랜드" 이 빠져있더라고요. 펭귄 랜드를 뺀 나머지로 12권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는 개구쟁이 특공대 한번 들여다보실게요.

 

우선, 가격 자체가 너무 괜찮았어요. 보통 한 질의 책이라고 하면 몇십 만원대를 혹사해서 부담부터 오는데, 이 책의 경우 13권. 지금은 12권 구성에 대략 5만 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더라고요. 한번 손탄 제품도 상관없다시면, 중고로 알아보시면 더 저렴하실 거예요. 아이들 육아용품이나 책을 구입할 때 한 푼이라도 아껴야죠.

https://mybaby1113.blogspot.com/2021/10/12.html

개구쟁이 특공대 12권 구입가능한곳

1권부터 이야기드리면, 숨바꼭질, 로봇 나라, 달려라 빠른 별, 바닷속 탐험, 눈축제, 들판 정글, 공룡탐험, 크리스마스, 보물섬, 걸리버 랜드, 도토리 축제, 펭귄 랜드. 이 모든 이야기들을 판타지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놨어요. 그러면서 각 주제에 대한 유치원 정도의 아이들이 알면 되는 정도의 깊이로 전달하고 있고요. 

 

이 중에서, 우리 JJs가 가장 좋아했던 것이 공룡 탐헝이였어요.

이 책을 들여다보면, 표지만 봐도 남자아이들이 흥분하기 시작해요. 공룡을 타고 있는 주인공 3명의 그림. 아이들의 꿈이죠. 공룡은 특히 나가 지금은 만져볼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놀이공원 가야 타는 줄로만 아는 공룡. 이 공룡을 만나는 친구들의 이야기니 얼마나 신선하겠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놀이터에서 시작이 돼요. 아이들이 공룡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놀이터 한편에서 유미가 알을 하나 발견해요. 이 알이 대체 어떤 알일까요? 주인공 셋이서 이 알을 찾으러 들어갔다가 미지의 세계로 이동해 버리죠.

그렇게 공룡세계에 간 우리 주인공들은, 아주 순한 공룡 마이아 사우라도 만나고 스테고 사우르스를 만나며 공룡 세계를 즐기고 있었죠.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티라노 사우르스를 만나게 되고, 쫓기듯이 들어가게 된 동굴을 통해 현실로 돌아오게 돼요. 

 

아주 간단한 판타지 이야기지만, 남자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현실과 과거, 미래가 구분이 서서히 되는 시기의 아이들이라 이런 이야기들은 마치 자기가 겪을 수 있는 일처럼 느껴지죠. 

 

그러면서 간단간단하게 전달되는 지식적인 이야기까지. 저희 큰아이 같은 경우는 이 책을 몇백 번 읽었는지 몰라요. 나중에는 외울 수준.

 

오늘도 재밌는 이야기 책. 제가 겪어본 책들 이야기를 해드리며, 열정 육아하는 우리 엄마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