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1세,2세, 3세 엄마표 추천도서
Color Zoo / 알록달록 동물원
어릴때 정말 많이 보고
집에 이 책이 없었던 그런책
저희 JJs가 클때는 영어 좀 가르쳤다는 엄마들에게
아이들의 뽀로로의 친구격인 호비가 있는것 만큼
color zoo가 없는집이 없을 정도였죠.
바로 이 책
모양을 가지고 동물의 얼굴을 보여주며 도형도 함께 공부하게 되는 책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침흘리며 턱받침을 하고 있을때부터 읽던 책이니
우리 큰아이가 벌써 11살
10~11년된 책이예요
Lois Ehlert 작가는 어렸을적
목공을 좋아하시던 아버지와 재봉을 좋아하시던 어머님의 영향을 받아
스케치를 통한 그림이 아닌 헝겊조각을 위에 덧대어서 만드는 콜라주 기법으로 아이디어를 만들기 시작했죠
그래서 만들어진 이 color zoo
칼데콧 명예상까지 수여한 이 책은
반갑게도 짝꿍책(한글로 된책)이 존재해요
"알록달록 동물원"이라고해서
이렇게 한국책으로도 구입이 가능하시답니다.
구입 좌표는 제가 마지막에 하단에 달아놓도록 할께요
각각의 페이지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9가지의 동물들
그리고 9가지의 모양들
12가지의 색체가 바뀌며
사자에서 염소, 소, 원숭이 호랑이 그리고 생쥐가 되어가죠
자세하게 보기위해서 안을 들여다보면
첫 페이지에 호랑이가 나와요
누가봐도 호랑이인데
한페이지를 넘기면
왼쪽편에 저 모양의 이름이 적혀있어요
원은 circle
왼쪽 하단부분에 적혀있죠
그리고 오른쪽을 보면
원을 벗고 났더니 쥐가 나왔어요
단순하게 사자에서 원만 제거했는데 쥐가 나오는거죠
그리고 넘기면 왼쪽 하단부분에 정사각형이라고 적혀있어요
바로 이렇게 모양도 공부하면서 동물도 공부하는
단순하지만 아주 독창적인 책이랍니다
그렇게 소의 모양도 모습을 벗으면서 다른 동물이 되어가고
사자도 그런식으로 모양을 벗으면서 다른 동물로 변해가죠
그속에서 우리아이가 배우는 도형은
단순한 원과 삼각형을 넘어서
육각형, 마름모, 팔각형까지
복잡한 모양까지 공부를 하게 되요
무심결에 도형공부까지 할 수 있는
어쩜 저런 모양을 저렇게 겹쳐서 저런 동물들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까지
보고있는 엄마들도 감탄하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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