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영어책 추천. JYbooks 노부영 " Peck Peck Peck by Lucy Cousins "

여러 가지 사물의 이름과 라임을 통한 어휘 학습에도 좋은 책. JY books인 노부영 책 "Peck Peck Peck"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이 책은 '아기 딱따구리'가 이곳저곳을 쪼으며 집안을 다니다가 저녁에 아빠에게 오늘 일어난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다 잠에 드는 전체적인 이야기로 구입하실 때 'CD'와 함께 구입하실 수 있어요. 

아무래도 라임이 있는 단어들이 많다 보니, 실감 나게 학습 및 즐기시기 위해서는 함께 구입하셔서 차에서나 집에서 수시로 들려주시는 것도 좋으실 듯해요.

https://mybaby1113.blogspot.com/2021/11/peck-peck-peck-by-jybooks-with-cd.html

Peck Peck Peck by JYbooks with CD

 

작가 Lucy Cousins 이야기

출처 : Walker 온라인 사이트

작가인 Lucy Cousins는 영국 아동작가이자 일러스터예요. 그녀의 대표 책인 Maisy Mouse. 아기 생쥐 메이지는 총 27개 언어로 번역이 되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고, 지금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손꼽히는 아이 중에 하나예요.

 

그러던 그녀가 2014년, 이 책인 'Peck Peck Peck'으로 Booktrust Best Book상을 수여받게 되죠.

 

책 겉표지 훑어보기

왼쪽 사진에는 제가 모나미 펜으로 책 사이즈를 보여드리고 있어요. 좌우 사이즈가 같은 '정사각형'모양의 책이고요. 책의 앞표지에는 우리의 주인공 '아기 딱따구리'가 구멍을 쪼고 있어요.

 

책의 뒤표지를 보시면, '아빠 딱따구리'와 '아기 딱따구리'가 사이좋게 나무를 쪼고 있고, 저 뒤에 집 한 채가 보이네요. 그곳에서 우리 아기 딱따구리는 많은 것을 보게 되고, 그곳에서 본 것들을 아빠에게 이야기해주는 스토리예요.

 

뒤표지에는 "Little Woodpecker is learning to peck. Once he starts he jjust can't stop." 아기 딱따구리가 이제 쪼는 일을 시작하게 되고, 그 일을 하던 첫날 수많은 것을 쪼면서 알게 된 아기 딱따구리 이야기.

이 책이 재밌는 것이, 책의 표지를 열어보면, 저렇게 구멍이 나있어요. 저곳으로 손가락을 어찌나 집어넣던지. 딱따구리가 마치 뚫어놓고 간듯한 책의 표지.

 

이 표지뿐만 아니라, 읽다 보면 종이에도 각 페이지마다 한 개 내지는 20군데 뚫려있는 곳이 배치되어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아이들이 보게 되더라고요.

 

책 속으로

왼쪽은, 한 페이지를 랜덤으로 펴놓은 페이지예요.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밥이 작은 글밥은 아니에요.

 

어느 날, 아빠 딱따구리가 "Peck"하는 방법을 가르쳐 줘요. 이 방법을 배우고 알게 된 아기 딱따구리는 집안으로 들어가서는 물건들을 쪼기 시작해요.

blue door	파란문	armchair	안락의자	knickers	속바지
hat	모자	teddy bear	곰돌이 인형	soap	비누
mat	깔개 매트	book	책	shampoo	샴푸
tennis racket	테니스 채	shirt	셔츠	sink	개수대
jacket	겉옷 자켓	skirt	치마	loo	화장실
magazine	잡지	slipper	슬리퍼	tangerine	작은 오렌지
nectarine	천도복숭아	aubergine	가지	margarine	마가린
green bean	깍지콩	sardine	정어리	jelly bean	젤리빈

이러한 사물들을 쪼면서, 옆에는 상세하게 그림이 하나하나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휘 매칭을 할 수 있죠.

 

더더욱이, door-more, racket-jacket, busy-dizzy 등등의 라임을 맞춘 어휘들이 연이어서 나오기 때문에, 마치 노래를 부르는 듯 즐기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IB8x2 sdVP3 w

간단하게는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1분 맛보기로 들으실 수 있으세요.

 

즐거운 육아를 하며 교육하기

오늘도 열정 육아맘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