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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granny's purse ㅣ 할머니의 지갑 놀이책 ㅣ영어 팝업책 / 가방책ㅣ영어유치원 추천도서ㅣ엄마표영어

by JJsMUM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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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나면 엄마가방을 들고 마치 어른이 된마냥 흉내내기 좋아하는 내 아이. 가방 안에 무엇인가 굉장히 궁금해하는 호기심 많은 내 아이. 그런 내 아이를 위한 놀이 하며 읽는 놀이책. 팝업책이면서 가방책. 오늘은 Pre kinder이전의 아이들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그 책들 중 My Granny's Purse를 이번에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My mommy's tote& My granny's purse 사진 출처 : 쿠*

할머니의 가방인 My granny's purse도 있고, 엄마의 가방인 My mommy's tote도 있으니, 한 개를 아이에게 선물해 주고 약간 지루 할 때쯤, 나머지 하나를 안겨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bit.ly/3LKtAaE

 

영어원서My Mommy's Tote My Granny's Purse 2세트 미국판

할머니의 가방과 엄마의 가방. 항상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이면서 책이 될것 같아요. 놀이식으로 책을 접하는. 그래서 거부감없이 책에 빠져드는 것을 의도한 가방책. 그러면서

mybaby1113.blogspot.com

세계적으로 70만 부 이상이 팔려서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알린 My granny's purse. P.H Hanson의 팝업책으로 실제 자그마한 손가방정도의 사이즈라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여자아이들이 저희 집에 올 때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이 가방을 누가 먼저 들고 다니냐는 게 일이었어요. 

 

가방책 사이즈

가로 18cm, 세로 20cm 정도의 사이즈의 책이에요. 보드 재질의 책이라 잘 망가지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지금 보시고 있는게 실제 저희집에 있는 책인데, 대략 10여년 된 책인데도 불고하고 모양과 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정도로 강도있는 보드북 재질로 되어있어요.

옆으로도 제법 두께감이 있는 책이예요. 대략 15cm 정도 되는 책. 아코디언 책처럼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하는 책이 아니라, 두께는 저 사이즈로 고정되어 있고, 넘겨가며 보는 놀이책이에요. 그리고 손잡이 부분은 지금은 떨어져서 흔적이 없지만, 접착이 되는 찍찍이 같은 것이 있어서 붙여서 주둥이 부분을 닫아놓게 되어있죠.

 

디테일이 살아있는 책 속으로

이 책의 포인트는 디테일에 있는 것 같아요. 정말 할머니 가방에 있을법한 것들이 들어가 있죠. 그리고 그 물건 하나에 글과 소품들이 한참을 들여다보는 재미를 일으켜요.

한 가지를 보면, 편지가 가방에서 보이네요. 봉투만 둘 법도 한데, 그 봉투 안을 열 수 있도록 해 놨어요. 그 안을 열어보면, 엽서가 하나 나오죠. 엽서의 내용은 읽을 수 없게 휘갈겨놓은 글씨이기는 하지만, 이런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다음페이지에는 어떤 깨알 같은 재미가 있을까?' 하는 기대를 불러일으키죠.

그리고 핸드백 열쇠. 이게 핸드백 열쇠인지, 집 열쇠인지, 어디 열쇠 이은 지 정확하진 않지만 열쇠. 그리고 가방 안에서 붓. 몽키 스패너까지 들어가 있어서, 무엇이 나올지 모르니 아이들이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책.

추억의 우리 할머니는 그러셨죠. 콧물이 줄줄 흐르는 나의 코에 당신의 수건을 갖다 대고 ' 흥~하고 풀어! ' 그 말이 귓가에 감도는 마지막까지. 어른들도 호기심 가득 담은 눈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My granny's p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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