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orne(어스본) 초등영재 구구단게임 - 재미있게 구구단 배우는법

오늘은 '구구단' 책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어렸을 때는 9단의 구구단을 했다면, 어느순간 12단이 유행하더니, 지금은 19단까지 하는게 육교(육아 교육)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인수분해부터 방정식. 더 나아가 미분 적분에서도 아주 기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이왕이면 제대로 시키고 싶어 하는 우리 엄마들 사이에 "나중에 고생할것 할 때 제대로 시키자"는 마음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책은 12단 구구단을 활용한 게임북이예요.

Usborne책 구구단 게임

출판사는 "Usborne"이에요. 영국 출판사로 어스본은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에게 너무나 적합화 되어있는 책들을 출간하는 출판사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어스본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고차원적 지식 내용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듣기 쉽게 보기 쉽게 설명을 해놨어요. 더더욱이 그림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풀한 그림이 많고, 캐릭터도 너무나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아서, 아직 둘째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저로서는 이쪽 출판사 책을 아직도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https://usborne.com/

Usborne Publishing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Unborne"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많은 어스본 책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다시 돌아와서, 그런 어스본 책중에서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책들은 당연히 검증되고 수요가 많은 책들을 한국어로 출간되어있어요. 여러 서적 사이트에서 "어스본"이라고 검색하시면 한국어로 뜬 책들이 그런 책이라고 보시면 돼요.

https://mybaby1113.blogspot.com/2021/11/usborne.html

Usborne 구구단게임

책 겉표지 훑어보기

제가 모나미 펜을 사이즈 비교할때 많이 써요. 모나미펜은 우리가 오랫동안 많이 봐온 사이즈라 가늠하기 좋더라구요. 

 

세로 사이즈가 모나미펜 2배 정도의 사이 즈니 대충 가늠이 오실 거예요. 그리고 겉표지를 보면, 여러 가지 기계들이 서로 연결되어 미로처럼 되어있으면서 구구단 놀이를 하고 있죠? 여기 페이지 모두가 이렇게 구성되어있어요.

그리고 뒤표지에는 " 퀴즈와 길 찾기, 점 잇기, 숨은 그림 찾기까지 '신나는 게임으로 2단부터 12단 구구단 완전정복"이라고 적혀있어요. 안의 구성이 퀴즈를 통해 찾아보고,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길 찾기도 있고, 점 잇기와 숨은 그림 찾기로 구구단을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공부하게 구성되어있는 거죠.

책 속으로

이게 첫 페이지 사 진 이이예요. 2단을 공부하는 페이지인데, 각각의 미션이 보이시죠? 읽고선 그 미션을 따라서 숨은 그림을 찾듯 공부하는 거예요.

 

아, 여기서 잠깐. 이걸 혼자서 할 수 있으려면 "한글"을 무난히 읽는 정도가 되어야 한답니다. 아니면, 엄마가 옆에서 같이 도와주며 읽어줘야 해요. 예를 들어 " 거미줄에 있는 숫자에 각각 2를 곱해서 바깥쪽 거미줄에 답을 적어 보아요." 우선, '바깥쪽'이라는 개념도 더듬더듬 읽는 수준의 아이라면 알기도 힘들거니와 이 긴 문장을 읽다가 지쳐서 "나 안 해!"라는 말이 나올 테니, 한글로 수학을 포기하게 하지 말자고요.

그리고 오른쪽 하단부의 모퉁이를 보면, 이 페이지가 몇 단과 관련된 페이지인지 알 수 있어요. 

 

순서는 '2단→4단→2단, 4단 혼합→5단→10단→5단, 10단→2단, 4단, 5단, 10단→3단→6단→3단, 6단→7단→8단→3단, 6단, 7단, 8단 혼합→2단 4단 8단 혼합→9단→... →제곱수→모든 구구단'으로 총 28개의 게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당연히 뒤에는 답안지가 있어서 언제든지 답안지를 보고 체크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공부를 '공부'라는 느낌으로 시키지 말자고요. '공부'가 아닌 '놀이'로 젖어들게 만드는 게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