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Grade 1(영어유치원3년차)

Pokemon Visual companionㅣ포켓몬 영어 백과사전ㅣDK출판사ㅣ영어유치원 추천도서ㅣ엄마표영어

JJsMUM 2023. 11.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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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최고조의 시기가 지났긴 했지만, 포켓몬 책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 해요. 제 지론이 " 공부를 공부같이 시키지 말자. " 거든요. 아이들이 달려야 할 때 달려야는데, 너무 오랜 시간 공부가 노동같이 다가오면, 가다가 중간에 한두 번 멈추니. 그러니 장거리 마라톤을 달리는 기분으로, 조금씩 머리를 써서 아이들에게 공부한다는 느낌 없이 시키는 게 제 지론이에요.

 

그러기에 '포켓몬'이라는 아이템은 너무나 매력적인 것이죠. 각 캐릭터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이 있어서, 자신의 난이도 보다 높은 단어가 나오더라도 맥락의 추론과 자신이 아는 개념의 추론으로 단어를 공부하는. 자동으로 단어공부를 하는. 그런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 이야기다 보니, 힘들어도 뛰어 넣고 덜 힘들어하는 거죠. https://bit.ly/47F3gXN

 

Pokemon visual companion DK

  아이들이 너무나 선호하는 캐릭터 포켓몬 책.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를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가고 단어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책인듯해요. 자세한 설명은 제 포스팅에 있으니 한번 방문

mybaby1113.blogspot.com

 

이 책 또한 DK에서 나온 책으로. DK는 "Dorling Kindersley(돌링 킨더슬리)'가 풀 네임이에요. 1974년 영국에 처음 출판사를 설립하여, 성인과 아동들을 위한 63개 언어로 책을 발간하고 있죠. 이곳은 백과사전식 책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별로 책들의 종류가 있는데, DK는 백과사전식 책. 바로 이 포켓몬이 캐릭터별로 백과사전식 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데리고 왔죠.

 

Kanto부터 Alola라는 곳까지. 인간의 세계에서 포켓몬이 사는 그곳까지. Ash의 여행을 따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책. 친구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은 총 303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법 두꺼운 책이에요. 그만큼 많은 내용이 실려있죠. 이 말은 아이들이 챕터북으로 넘어갈 때, 책의 장 수가 너무 많아서 질려하는데, 이 책을 통해 이 정도의 책도 읽었다는 기분이 들면, 웬만한 챕터북은 이것보다 두껍지 않으니, 아이들이 두께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목차예요. 확대해서 보시면 되는데, 앞에서 이야기드렸다시피 인간이 사는 'Kanto'라는 지역부터 포켓몬이 사는 'Alola'라는 지역으로 옮겨가며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요. 안의 내용은 스토리라기보다는 백과사전식 구성이라는 것 염두하고 목차를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 The world of Pokemon'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곳에서 기본 주요 인물들의 소개와 함께 기본적인 이야기들을 서명해 놨죠. 2장부터 지역을 옮겨가며 만나는 친구들과 그곳에서 참고할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답니다.

 

이걸 보면서, 제가 초중고등학교 때 포켓몬빵을 먹었는데, 지금 유행한다니 감회가 새롭다는 게 연도별로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처음 포켓몬이 나온 게 98년도. 부모님들의 학번을 생각해 보면, 참 오래됐죠. 

 

이 책이 3번째 에디션이라 2020년까지 되어있는데, 아마 이 이후 에디션을 최근의 연도까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1장에서 소개되는 페이지를 간략하게 놓았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 부분에는 간략하게 스토리와 함께 요약이 되어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그림과 함께 그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죠.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과 트레이너가 되기 위한 기어등등. 기본 캐릭터 소개는 물론이거니와 깔끔하게 수많은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는걸 보고서, 역시 DK책은 믿고 산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각 포켓몬에 대해서는 실상 키와 몸무게. 그리고 어떤 타입인지에 대한 내용과 함께 부가적인 설명까지. 가끔 아이들이 말할 때 제가 모르는 포켓몬 캐릭터이면, 제가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페이지. 캐릭터를 이렇게 모아놓은 페이지예요. 남자아이들이 저희 집에 오면, 제일 먼저 들고 들어가는 책이 바로 이 '포켓몬'책인데, 이 페이지가 제일 시커멓게 닳아 있어요. 얼마나 봤던지.

 

그리고, 이 페이지도 제가 좋아하는 페이지에요. 어떻게 보면 포켓몬이라고 하는 걸, 그냥 잡고 싸우고라는 부분으로 보기 쉬운데, 어떤 포커스에서 그 이야기를 봐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포인트를 짚어주는 페이지죠. 포켓몬이라고 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친절 등등 이런 부분을 포커스로 봐야 한다는 걸 명시해 주는 페이지예요.

 

마지막으로 색인 부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어느 페이지에서 설명이 있는지. 혹시나 내가 좋아하는데 지나간 페이지는 없는지. 귀퉁이에 하나 나와도 여기 색인 부분에 나와있으니, 믿고 찾아보셔도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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