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Kinder(영어유치원2년차)

AR2점대책 The Owl Who was Afraid of the Dark

JJsMUM 2021. 8. 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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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무서워하는 아이에게도 좋고 잠자기전에 책으로도 활용하기 좋은책. AR 2점대의책 (AR2.7)인 'The Owl Who was Afraid of the Dark'예요. 각페이지의 글밥이 제법 있는편이라 파닉스를 떼고 Sentence 정도의 글을 읽고 이해가 가능한 아이들에게 추천해드려요. 대략 연령으로 이야기드리면 6세~8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권장해드려요. 

 

약간의 글밥을 보고싶으실텐데 책속의 한 페이지의 글을 보면 감이 오시겠죠? 제가 한페이지를 보여드릴께요.

남자아이가-부엉이를-쳐다보는-사진과-오른쪽엔-글이적혀있는-페이지-사진

이정도 글밥의 내용으로 파닉스를 떘지만 어휘의 양이 너무 부족한 아이들은 엄마가 옆에서 읽어주더라도 무슨뜻인지 모르는거죠. 아무래도 아이들이 자기가 무서워하는 밤에대한 이야기기때문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에겐 파닉스를 떼고 난 직후 한번에 읽을 수 있는 양을 쭈욱 늘려주는 징검다리역할의 책이 될 수 있을거예요.

 

책표지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를 보면 책이 어떤 내용을 하고 있는지를 알수 있죠. 우선 책의 앞뒤표지를 보여드리면서 책의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할께요.

부엉이-한마리가-가지위에-앉아있는-책표지-사진

The Owl who was Afraid of the Dark의 책 겉표지를 보면 바로 주인공 올빼미 한마리가 부끄러운건지 어둠이 무서운건지 우리를 쳐다보는듯한 눈을 하고 있어요. 그뒤로 밤의 하늘이 보이고 있구요. A4용지사이즈의 책이 아니라 가로세로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의 자그마한 책이예요.

올빼미가-하늘로-날아오르는-그림이있는-뒷표지-사진

책 뒷표지를 보면 주인공 올빼미가 하늘을 날아오르는듯한 그림이 있어요. 왠지 '희망'이라는 느낌의 그림이예요. 뒤에 대략적인 글을 보면. 주인공 Plop은 아기 올빼미예요. 엄마와 아빠와 함께 큰 나무 꼭대기에 살고있죠. 여러 다른 올뺴미와 같은 평범한 아기 올빼미인데, 단한가지만 빼고요. 어둠을 너무나 무서워하는 점이죠.

 

책의 내용

이렇게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도록할께요. 책의 내용을 들어가기 앞서서 이책의 뒷표지 상단부분에 있는 한 글귀를 보여드리고 시작할께요.

바로 이 글귀. 'A touching story that calms fears'. 우리아이들중에 어떤 한가지에 공포를 느끼는 아이들이 많을거예요. 공포라기보다는 '두려움'이라는 단어가 맞을텐데, 어떠한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거예요. 이 글귀대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본 내용으로 들어가면 올빼미 부자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올빼미-부자가-사이좋게-나무가지위에-앉아있는-그림사진

Plop부자의 사진으로 시작해요. 올빼미 부자는 다른가족들과 같은 너무나 행복한 올뺴미 가족이죠. 아빠와 아이는 여느가족처럼 낮에는 호기심많은 Plop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그런 Plop이 밤만되면 Plop혼자만의 고민에 휩싸이게 되요. 부모님에게 말은 안했지만 자신이 어둠을 싫어하는걸 너무나 잘 아는거죠. 밤이 다가올수록 두려움이 다가와요. 어쩔땐 올빼미로써의 자질이 없어 보인다는 생각까지 들죠.

 

그런 자신의 자질에대한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이예요. 아이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고양이도 만나보기도 하죠.

아이들과-고양이와-만나는-아기-올빼미-그림사진

어두울수록 더욱 유쾌한 장난을 치는 아이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밤이되면 활동성이 높아지는 검은 고양이도 만나보고 그들에게도 물어보죠. 아이들을 만날때는 어둠속에서 캠프파이어를 하고 불꽃놀이도 하며 어둠이 즐겁기까지 해요.

 

그렇게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극복이 되는 우리의 주인공 Plop. 여정의 끝엔 올빼미 Plop은 부모님을 찾아가죠.

부모님을-만나는-아기올빼미의-그림사진

그렇게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한 아기올빼미는 드디어 밤의 새가 되죠. 그 아이의 이름은 Plop이예요. 부모님과 함께 어두운 밤 달을 향해 날아가는게 마지막 모습이죠.

 

책 저자소개

Jill Tomlinson이 이책을 썼죠.

Jill-Tomlinson의-사진
오른쪽 사진 출처 : 아마존

Jill Tomlinson은 영국 작가예요. 원래 그녀는 작가로 시작한것이 아니라 오페라 가수지망생이였어요. 보이스 연습을 열심히 했지만 병을얻어 좌절하게 되죠.  그런 그녀가 찾은 길이 저널리즘이였고 그렇게 그녀는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죠. 지금은 고인이된 그녀이지만 수많은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남기셨어요.

 

내용과 스토리도 탄탄한 글이라 유치원. 무엇인가를 알면서 극복하는데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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